Jung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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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하고 싶은 말이 있고, 듣고 싶은 말이 있다!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출연진이 화려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제훈" 시그널 출연 당시부터 연기가 완전 좋아하게됐습니다.

2017년 9월 21일 개봉!! 나문희 이제훈

 기획부터 제작까지 4년! 진심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아이 캔 스피크> 프로젝트!

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 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영어를 배우는 이유가 뭘까요?

나문희에 연기에 정말 소오름이 납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대사 한마디에 선율이 ~~

제1회 영화진흥위원회 가족영화제작지원 선정작(2015)

 휴먼 코미디 장르 안에 담아낸 묵직한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는 강지연 대표(영화사 시선)의 기획에서 출발해 약 4년여간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프로젝트이다. CJ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인 <아이 캔 스피크>는 7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며 제작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에 문제가 많은 위안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라서 다들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 캔 스피크>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민원왕인 할머니를 통해 분노와 슬픔을 전제로 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발랄하게 비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 당선,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가족영화제작지원에도 선정되었다.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의 이야기를 그린 <아이 캔 스피크>는 상극인 두 캐릭터의 밀당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내 ‘옥분’이 오랫동안 숨겨왔던 진심이 밝혀지며 분위기가 전환되고, 이 영화의 발판이 되었던 2007년 미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되었던 2007년의 이야기를 휴먼 코미디라는 대중적인 틀 안에 녹여내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현재를 조명, 용기 있게 전 세계 앞에서 증언한 그녀의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전한다.

 ‘옥분’ 역의 배우 나문희는 시나리오가 완성되기도 전에 영화의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며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또한 조선의 아나키스트였던 실존 인물 ‘박열’의 삶을 그린 작품 <박열>에 이어 <아이 캔 스피크>를 선택한 이제훈의 남다른 행보도 눈길을 끈다. 이에 배우 나문희는 “평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 관심이 많이 있었다. 


<아이 캔 스피크> 고사를 지낼 때 ‘나라를 위해서, 배우들을 위해서,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서 한몫하겠다’고 했었다. 내가 ‘옥분’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이 있다”고 전해 영화 속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감동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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